유엔젤은 유아 전자책·교육 앱 서비스 '토모키즈(ToMoKiDS)'가 '스마트앱어워드 2013' 교육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20일 밝혔다. 토모키즈는 출시 3개월 만에 앱스토어 티스토어 교육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제3회 코리아모바일어워드'에서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아 교육용 도서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토모키즈'는 한글 영어 동화 놀이 학습 등 700여종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 앱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글왕 코코몽'과 '수학왕 코코몽' 등 다양한 캐릭터와 학습을 결합한 앱북을 선보이며 유아 앱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유엔젤의 '코코몽과 영상통화(뽀요)'는 인기 캐릭터 코코몽과 가상의 영상통화를 하는 서비스로 현재 150만통화를 돌파하는 등 이용률이 높다.

유엔젤 관계자는 "이번 교육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향후 1000여종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뽀요' 서비스와 함께 유아교육 전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육성함으로써 교육분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3만여명의 인터넷전문가협회 회원과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전문가 2000여명이 심사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