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는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혈액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예측하는 유전자 테스트 사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마치고 상품출시를 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이 출시되면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태아의 유전적 변이 판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산모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테라젠이텍스는 효율적인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지놈케어 설립을 마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미국 등 유전자 검사 선진국에서는 현재 동일한 형태의 산전테스트가 약 2년 전부터 시작되어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