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 대로변 수익형 빌딩=역세권 대지 700㎡, 연면적 4600㎡의 9층 건물. 보증금 12억원, 월 9800만원에 임대 중. 상권이 안정적이고 내외관이 깨끗해 수익형으로 적합. 1개층 직접 사용 가능. 185억원. (02)535-5839
◆서울 성수동 대로변 수익형 빌딩=대지 992㎡, 연면적 4308㎡의 9층 건물. 고급자재 마감. 외국기업 트레이닝센터. 보증금 14억원, 월 1억2800만원(관리비 별도)에 임대 중. 연 수익률 9%. 자금 사정상 급매. 180억원. (02)6357-2300
◆서울 강남 환승역세권 근생 빌딩=대지 760㎡, 연면적 3240㎡의 7층 건물. 유동인구 풍부한 상권으로 보증금 11억원, 월 7200만원에 전 층 공실 없이 우량임차인에게 임대 중. 165억원. (02)543-1235
◆서울 강남구 대로변 신축 빌딩=강남대로 인근 대지 660㎡, 연면적 3000㎡의 신축 10층 건물. 전면이 넓고 외관이 수려함. 보증금 8억원에 월 수익 4600만원. 주차 40대 가능. 급매가 145억원. (02)511-3398
◆서울 대치동 학원 및 병원용 빌딩=대치동 사거리 대로변 코너 대지 665㎡, 연면적 3400㎡의 7층 건물. 학원 및 병원, 사옥으로 적합. 용적률 300%, 주차 30대. 임대 시 연 수익률 6% 가능. 급매물. 140억원. (02)563-0335
◆서울 수유역세권 수익형 신축 원룸=강북구청, 수유리 먹자골목 도보 2분 거리 대지 136㎡, 연면적 350㎡. 올 6월 준공. 융자 3억6000만원, 보증금 2억9000만원, 실투자 8억원에 월 수익 806만원, 연 수익률 10.2%. 임대 완료. 주인 직거래. 14억5000만원. 010-5290-6961
◆충남 당진시 대로변 신축 부지=읍내 중심가 초입 대로변 사거리 코너 2종일반주거지역 대지 2080㎡. 사옥 겸 임대수익용 건물 신축하기에 적합. 90억원. 010-2443-8979
◆서울 역삼동 중심가 근생 빌딩=지하철 도보 5분 거리 대지 682㎡, 연면적 926㎡의 5층 건물. 유동인구 풍부하고 접근성 양호해 상가 및 사옥, 병원 등 임대수익용으로 적합. 구조조정 급매. 90억원. (02)511-4449
◆서울 동대문구 초역세권 투자용 빌딩=지하철 환승역 도보 30초 거리 대지 900㎡, 연면적 3600㎡의 6층 근생 건물. 연면적이 넓고 주차 30대 이상 가능. 보증금 5억원, 월 4700만원에 임대 중. 연 수익률 7%. 사옥 및 임대용으로 적합. 82억원. (02)546-3808
◆서울 강남구 역세권 수익형 빌딩=역삼역 도보 1분 거리 대지 496㎡, 연면적 1785㎡의 지상 6층 건물. 업무시설 임차수요 풍부. 공실 없이 임대 중. 월 수익 3500만원. 사정상 시세(70억원) 이하 급매. 60억원. (02)511-3390
◆경기 남양주시 1층 슈퍼마켓 상가=2만여가구 호평·평내지구 중심상업지 대로변 7층 건물의 도로변 1층 코너 점포 585㎡. 융자 5억원, 보증금 5억원, 월 1050만원에 대기업 슈퍼마켓 직영점으로 10년 임대돼 영업 중. 2년마다 임대료 5% 인상. 중도해약 조건 없음. 연 수익률 9.5%. 22억원. 010-5305-9797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대로 코너 빌딩=대지 519㎡, 연면적 1490㎡. 보증금 5억4000만원에 월 수익 2700만원(관리비 별도). 1층 미국 유명 프랜차이즈 법인에서 4년간 임차 중. 사정상 시세 이하 급매. 55억원. (02)511-3215
◆서울 신논현 역세권 수익형 빌딩=교보타워사거리 먹자상권 대지 480㎡, 연면적 910㎡의 5층 규모 건물. 보증금 7억원, 월 2000만원에 임대 중. 사무실 밀집지역에 위치. 임대용으로 적합한 급매물. 45억원. (02)508-1213
◆서울 서교동 역세권 사옥용 빌딩=2호선 홍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 대지 220㎡, 연면적 660㎡의 7층 건물. 내외관 깔끔하고 가시성 우수. 임차수요 풍부한 상권에 위치. 사정상 급매. 32억원. (02)512-8277
◆서울 강남구 더블역세권 고급 다가구주택=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도보 10분 거리 고급주택가 대지 170㎡, 연면적 330㎡의 4층 건물(옥탑 별도). 보증금 7억5000만원에 월 수익 120만원. 임대수익용, 투자용으로 적합. 급매가 16억원. (02)514-7777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50~200위권 중견 건설사가 잇달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미수금 증가, 책임준공 부담에 미분양까지 급증해 돈줄이 마른 영향이다. 건설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과 건설 생태계 붕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시공능력평가 180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공사비가 급등하고 금융 비용이 증가한 데다 현금 흐름까지 나빠진 게 법정관리를 택한 배경이다.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58위)과 대저건설(103위)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토목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71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16위), 삼정이앤시(122위), 대우조선해양건설(2023년 기준 83위) 등 200위 내 건설사도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벽산엔지니어링까지 중견 건설사 6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1~2월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도 109곳에 이른다.업계에서는 12월 결산법인 실적이 나오는 다음달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4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악성(준공 후) 미분양’과 공사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등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벽산엔지니어링 등 중견업체 열흘간 6곳 법정관리악성 미분양 11년 만에 '최악'…올해 종합건설사 109곳 폐업“최근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프로젝트가 치솟은 공사비와 미수금 증가로 수십억원에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50~200위권 중견 건설사가 잇달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미수금 증가, 책임준공 부담에 미분양까지 급증해 돈줄이 마른 영향이다. 건설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과 건설 생태계 붕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시공능력평가 180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공사비가 급등하고 금융 비용이 증가한 데다 현금 흐름까지 나빠진 게 법정관리를 택한 배경이다.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58위)과 대저건설(103위)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토목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71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16위), 삼정이앤시(122위), 대우조선해양건설(2023년 기준 83위) 등 200위 내 건설사도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벽산엔지니어링까지 중견 건설사 6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1~2월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도 109곳에 이른다.업계에서는 12월 결산법인 실적이 나오는 다음달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4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악성(준공 후) 미분양’과 공사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등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안정락/임근호 기자
최근 중견 건설회사가 잇따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연쇄 부도 위기감이 커지면서 건설사 사이에서 재무 건전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본사 건물은 물론 자회사를 매각해 부채 비율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매각을 검토 중이다. 1980년부터 45년 동안 본사로 쓰고 있는 상징성 있는 건물이다. 롯데건설은 자산 유동화로 1조원가량을 마련해 196%(지난해 말 기준 추정치)인 부채비율을 15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가운데 이자 부담도 만만치 않아졌다.부채비율이 251%(작년 3분기 기준)인 SK에코플랜트도 환경 관리 자회사 리뉴어스 지분 75%와 리뉴원 지분 100%를 매각해 약 2조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회사 GS이니마를 최소 1조5000억원 이상 가격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작년 말 250%인 부채비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DL그룹은 지난해 말 본사 사옥으로 쓰던 서울 서대문 D타워 돈의문을 매각해 현금 130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호텔 부문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를 매물로 내놨다.건설사의 내실 경영은 주택 수주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수익성이 확실한 사업만 선별 수주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공사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은 GS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 삼성물산이 압구정 재건축 등에 집중하기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월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 재건축 사업도 롯데건설만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다음달 다시 입찰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