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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포커스] 관악 파크푸르지오, 실수요자 관심 높은   85㎡ 이하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까치산공원 인근에서 짓는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이며 아파트 4개동과 테라스 하우스 3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 59~84㎡의 363가구이며 이 중 조합분을 제외한 19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74㎡와 80㎡는 테라스하우스다.

[분양 현장 포커스] 관악 파크푸르지오, 실수요자 관심 높은   85㎡ 이하
단지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로 구성됐다.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 인구 밀집지역인 관악구에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제외하고 9년 만에 첫 신규 분양되는 일반 아파트다. 그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희소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단지 동쪽 전체에 걸쳐 까치산공원이 인접한 전형적인 친환경 단지다. 까치산공원은 약 37만㎡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5년 설치된 아치형 생태육교가 관악산 등반로와 이어져 있어 단지에서 관악산으로 쉽게 산행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3㎞ 내에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이 있다. 봉원초, 원당초, 행림초가 단지 인근(반경 500m 이내)에 있다. 봉원중, 관악중, 동작고 등은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 남부의 중심축인 남부순환로, 관악로를 통해 강남, 여의도, 서울 서남권역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쇼핑시설로는 관악프라자, 봉천 중앙시장, 이수이마트,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이 있다. 관악구청, 강남고려병원, 사랑의 병원 등의 편의시설과도 멀지 않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공동현관과 지하주차장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다. 차량번호 인식 방식을 적용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시스템을 도입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인근의 ‘푸르지오 밸리’ 3층에서 오는 10월4일 문을 열 계획이다. 1588-7816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