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일' 맹세창, 여장 후 미혼모 쉼터엔 왠일?
[연예팀] 5년 만에 컴백하는 배우 맹세창이 여장을 하고 나섰다.

MBC 추석특집극 로맨틱 코미디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극본 강하지은 연출 이은규)은 미혼모와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2부작 특집극 '못난이 송편'을 통해 집단 따돌림 문제를 그리며 호평을 받은 이은규 PD가 연출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속 보현은(맹세창) 남들이 왜 저렇게 오버하나 싶을 정도로 감성 충만한 남중생으로 순하고 여리지만 고집 하나는 최고인 그래서 뭐 하나에 꽂히면 그거만 죽도록 파는 스타일에 사고뭉치이다.

1살 연상인 자유(김희정)와 불장난에 덜컥 애 아빠가 되어 입양을 보낼 위기에 처하자 인생 최고의 똥고집으로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서 도망친다.

보현은 극중 아이를 키우기 위해 미혼모 쉼터에 여장을 하고 들어가 아이를 키우겠다며 미혼모들과 생활까지 해가며 좌충우돌 부모가 되는 과정을 통해 유쾌한 웃움과 함께 감동을 추석연휴 시청자들께선사 할 것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맹세창 여장, 여배우보다 아름답다", " 맹세창 여장, 5년만의 컴백이라더니", "다시 연기자로 돌아와 반갑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석 특집극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일'은 19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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