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중 충돌
사상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동체 대부분이 화재로 소실되고 날개와 꼬리 부분이 부러진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린 런스포드 미국연방항공청(FAA) 대변인은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77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와 충돌했다고 말했다.
CNN은 목격자를 인용,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는 순간 바퀴 부분에 불꽃이 튀면서 동체가 휜 연기에 휩싸였으며 승객들이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j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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