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5일(현지시간) 이집트의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이집트의 정국 불안이 더욱 나빠질 수 있으며 이는 경제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신용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또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개혁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집트 군부는 지난 3일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현행 헌법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뉴욕 AP=연합뉴스)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