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의 나라’ 태국 방콕에 한국문화원 문 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오전 11시 (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한국문화원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전재만 주태국대사, 손타야 꾼쁠롬(Sontaya Kunplome) 태국 문화부장관, 이준호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등 한국과 태국의 정부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원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전재만 대사의 환영사, 조현재 차관 및 손타야 장관의 축사, 개원 기념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태국 문화부의 예술종합학교 소속 공연단 ‘반딧 파타나실파 (Bundit Pattanasilpa)’가 양국의 전통악기로 ‘도라지,’ ‘아리랑,’ ‘오나라 (대장금 OST)’ 및 태국 전통 노래를 연주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행사 초청가수로 ‘K팝스타 시즌 1’ 출신 가수 백아연이 참석해 특별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행사 후 해외 첫 번째 팬미팅을 열어 현지 팬들과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양국 장차관, 대사, 공연단, 예술가 등 10명이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열어 개원식 참석자들에게 나눠 주웠으며, 미술기획전시, 한지공예전시, 한경닷컴 Wstar뉴스 ‘한류스타 보도사진전’ 등 시설관람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는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방콕에 들어서는 이번 한국문화원은 전세계에서 25번째이자 동남아지역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4번째로 설립되었으며, 태국 현지에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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