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 지역 주거용 건물 35건을 포함한 996억원 규모, 440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2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