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준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의 2012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임이 391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가 3692만원으로 두번째였고 여수광양항만공사(3천501만원), 한국마사회(3천429만원),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3천392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공기업 신입사원 연봉 평균은 3058만원으로 지난해 2775만원보다 10.2% 상승했다. 공기업 전체 평균 임금은 7204만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2.1% 상승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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