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강화하며 570선 돌파를 노리고 있다.

29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34포인트(0.59%) 오른 568.6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상승폭을 늘리며 560선 안착에 이어 570선 돌파까지 바라보고 있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사자' 전환해 매수세에 가담했다. 외국인이 39억원, 기관이 3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타법인과 개인은 각각 53억원, 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인 가운데 통신서비스(2.82%), 운송(1.66%), 운송장비부품(1.63%) 등의 상승폭이 크다. 비금속(-1.25%), 건설(-0.34%), 반도체(-0.17%) 등 일부만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다음이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CJ E&M, 에스에프에이는 하락중이다.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강세다. 빅텍이 4.06%, 스페코가 3.74% 오르고 있다.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 자회사가 국내에서 아이리버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아이리버가 4.57% 강세다.

조이맥스는 '윈드러너'의 일본 흥행 소식에 8.72% 급등중이다.

상한가 5개 등 5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0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