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하며 전고점을 또 다시 썼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7포인트(0.37%) 오른 567.3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 567.74까지 오르면서 지난 25일 기록한 전고점 565.83도 넘어섰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 부담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다. 외국인이 13억원, 기관이 1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18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1.31%), 운송장비부품(1.28%), 정보기기(1.32%) 등이 강세고 기타제조(-1.44%), 제약(-1.31%), 유통(-0.22%)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7.28% 떨어지고 있고, 서울반도체, 동서, CJ E&M도 하락중이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다음, 에스에프에이는 오르고 있다.

이날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를 앞두고 개성공단 입주 관련주들이 약세다. 로만손이 3.38%, 신원이 2.33%, 인디에프가 1.78% 하락중이다.

현재 상한가 2개 등 5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8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