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도원경 응원 ‘마리아마리아’ 공연장 찾아 용기 심어줘
[연예팀] 최근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에서 여자 주인공 역을 맡아 국내 대표 여성 록커에서 뮤지컬 배우로 순조롭게 변신을 시작한 도원경. 그녀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가요계선배 부활의 김태원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후배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부활의 김태원은 여성 최초로 록음악을 거침없이 시작한 도원경에게 남 다른 애정을 갖게 돼 각별한 선후배 사이가 됐다. 특히 여자가수에게는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김태원은 2001년 ‘다시 사랑한다면’ 2003년 ‘이 비가 그치면’ 두 곡을 도원경에게 작곡해 줬을 정도.

그만큼 도원경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그러기에 김태원은 최근 많은 활동이 없었던 그녀가 대중들과 새로운 소통과 만남의 무대로 콘서트 무대가 아닌 제 2의 도약인 뮤지컬 무대를 선택했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용기를 주고 싶었다는 전언. 그리고 생각 이상으로 뮤지컬 무대에서의 새로운 노래와 연기 그리고 춤을 선보이는 그녀를 보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도원경은 “김태원 선배는 든든한 인생과 음악의 멘토(Mento)이자 절친한 오빠로 나에게는 설렘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이브와 같은 사람, 그렇다고 허망한 크리스마스를 주는 선배가 아닌 항상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 기대 이상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에 막역한 인연과 락 정신으로 의리를 맺어오며 그룹 부활의 일이라면 나 역시 제일 먼저 달려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는 12월 30일 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용(대극장)에서 공연되며 배우 윤복희, 가수 김종서 , 가수 고유진(플라워), 배우 전수미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함박우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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