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문재인 테마주'와 함께 '안철수 테마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5.04%) 떨어진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성사료도 3.29%, 써니전자는 6.16%, 미래산업은 6.12% 하락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제18대 대선 결과에 따라 테마주별 주가 등락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고 있다. '박근혜 테마주'로 불리는 EG, 비트컴퓨터, 대유에이텍, 대유신소재 등은 상한가를,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