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입사원 100여명이 최근 서울 응암동 ‘서울시 꿈나무 마을’을 찾아 위탁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신입사원 봉사단은 미혼모가정 아동과 결손가정 아동 등 위탁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과 카드, 양초 등을 만들고 보육원 곳곳을 청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근포 대표는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강경미 씨는 “사회생활의 첫 시작을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애사심이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은 사업장별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장애인, 아동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1회 이상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