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마로니에 프렌즈 '미국 자선콘서트' 세계 고아들을 위한 향연!
[박문선 기자] '천사 가수' 마로니에 프렌즈가 12월2일부터 9일까지 미국 5개주에서 세계 고아들을 위해 성탄 열린음악회 콘서트를 연다.

마로니에 프렌즈는 12월2일 시카고에서 자선 공연을 시작을 해 6일에는 뉴욕에서, 7일은 워싱턴 DC에서 팬들과 만난다. 또한 마로니에 프렌즈는 8일 필라델피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9일 뉴저지에서 세계 고아들을 위한 단체인 GOAHEAD(고어헤드)와 함께 손을 잡고 자선 콘서트를 펼친다.

마로니에 프렌즈 단독 콘서트로 치러지는 이번 공연은 모든 수익금을 세계 고아들을 위해 전액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마로니에 프렌즈는 히트곡인 '칵테일 사랑'을 비롯해 실제 3가지의 기적을 가지고 만든 '미라클' 등 한인 교포들과 함께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고.

마로니에 프렌즈 콘서트는 예약제로 매진에 가깝게 진행됐으며 일체 개런티를 받지 않고 모두 부모가 없는 고아들을 위해 기부하는 취지로 기획 돼 따뜻한 연말을 장식하고 있다.

막내 멤버인 파라는 이미 마로니에 걸즈로 활동하면서도 장애인 및 군부대, 난민을 위한 콘서트를 200회 이상 꾸준히 하며 '천사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 메인보컬 김정은은 '널 사랑해'와 '프로포즈'란 곡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그는 이후 10년 넘게 버려진 유기견과 동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제작 프로듀서이자 작곡 프로듀서인 마로니에 프렌즈 리더 마로는 소속 및 관리 연예인들이 선행과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북돋아주고, 격려해 주면서 본보기가 돼 주고 있다.

한편 과거 마로니에 멤버들로 새롭게 결성된 마로니에 프렌즈는 2013년 8월에도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 기부 음반을 발표 하겠다고 밝혀 어떤 음반이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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