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그룹 대선주조는 21일 소주 ‘즐거워예’를 리뉴얼했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2도에서 16.7도로 강화했다. 식물성 천연원료인 토마틴을 50% 더 첨가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라벨과 병 뚜껑도 바뀌었다. 라벨은 모두 8가지로 ‘제1회 즐거워예 라벨 공모전’에 응모된 500여 작품 중 수상작을 수정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부산은 즐거워예’를 주제로 한 대학생, 교수, 일반인의 작품이 고루 채택됐으며 누구의 작품인지도 표기됐다. 병 뚜껑은 주황, 노랑, 분홍, 연두, 하늘색 등 5가지 색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