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는 소주 ‘즐거워예’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16.2도의 알코올 도수를 16.7도로 강화하고, 소주 상표와 병뚜껑을 새로 디자인했다.

소주 상표는 ‘제1회 즐거워예 라벨 공모전’ 수상작을 사용했다. 병 뚜껑은 젊은층 요구에 따라 주황, 노랑, 분홍, 연두, 하늘색 5가지의 파스텔톤을 입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진배 대선주조 부사장은 “리뉴얼 즐거워예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해 탄생시킨 신개념 소주” 라며 “그동안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