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20일 오후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 제작 ORM Pictures) 감성 충전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대형 반창고 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수, 한효주 주연의 '반창꼬'는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고수)과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한효주), 다른 이들의 생명은 구하며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하는 두 사람의 사랑보다 더 '뜨거운'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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