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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월세 15만원짜리 '원룸형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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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유지 활용…문정동 등에 61가구
    서울 문정동과 연남동 일대에 1~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박원순식 ‘맞춤형 임대주택’이 나온다. 시유지를 활용, 도심에 소규모 단위로 공급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문정동과 연남동에서 공공원룸주택 61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정동 원룸주택은 전용 14㎡짜리 31가구로 이뤄진다. 1층에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문정역과 가깝다. 연남동 원룸주택은 전용 13.4㎡ 규모 30가구로 구성된다.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등이 몰려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공부방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문정동 공공원룸주택의 경우 15가구를 중소제조업체 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16가구는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내달 1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1인 가구로, 1순위는 월별 소득금액이 212만4300원 이하, 2순위는 297만4300원 이하인 사람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2255만원, 월 임대료는 15만800원이다.

    연남동 공공원룸주택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 월 임대료는 13만3000~16만원 선이다. 다음달 5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청약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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