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솔직한 성형고백 “눈이랑 코 했어요”
[이송이 기자]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성형사실을 솔직히 고백했다.

8월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는 “아시겠지만 제 과거 사진이 많이 올라왔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특은 “정말 지켜드리고 싶지만 준비했다. 난이도는 별 다섯개다. 시청자 분들 멘붕이 올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김유미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정적이 흘렀다. 사진 속 김유미는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의 아름다운 모습과 사뭇 달랐기 때문이다. 신동엽은 이동욱에게 “무슨 말 좀 해봐요”라며 “학창시절에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냐?”고 장난을 쳤다. 김유미는 “솔직히 말하면 눈의 변화가 크잖아요? 눈이랑 코를 했다. 저 때 당시에는 60kg을 훌쩍 넘는 몸무게였다”고 솔직하게 성형사실을 털어놓았다.

신동엽은 “그래도 세계만방에 한국의 의학기술을 알릴 수 있지 않냐”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미는 “저는 ‘자연미인이에요’, ‘원래 이렇게 예뻤어요’라고 속이고 싶지 않아 솔직하게 말하는 거다“라고 심정을 고백했다.

미스코리아들의 성형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고현정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학창시절엔 그렇게 예쁘지 않았다. 조금 고쳤다. 미스코리아에 아무래도 조금 준비를 하고 나갔다"고 밝힌바 있다.

연예인들을 비롯해 일반인들 역시 성형수술을 많이 받는 추세다. 그중 쌍꺼풀 수술은 가장 보편화된 성형수술로 꼽히고 있다.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은 답답한 인상을 주기 쉬운데 반해 쌍꺼풀이 있는 눈은 크고 또렷해 보여 시원하고 선명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그만큼 재수술의 빈도도 높다.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좋다.

BK성형외과 강종화 원장은 “졸려 보이는 눈, 눈꼬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간 눈 등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쌍꺼풀 수술방법이 결정된다. 쌍꺼풀 하나로도 이미지가 많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함께 자신의 눈 상태에 따른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재수술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유미를 비롯해 모델 한혜진, 홍석천, 설리, 민호, 광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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