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줄인 동부건설, 상반기 634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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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상반기 매출 1조2146억원에 영업이익 634억원, 반기순이익 104억원을 올려 흑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당기순손실 1695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올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작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007억원이었으나 동자동 부지 매각분을 제외하면 113억원 수준이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큰 폭의 적자는 주택사업 충당금 설정과 대손 반영에 따른 것으로 미래 잠재 부실을 먼저 반영했던 결과”라며 “최근 재무구조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잇단 노력 끝에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올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작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007억원이었으나 동자동 부지 매각분을 제외하면 113억원 수준이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큰 폭의 적자는 주택사업 충당금 설정과 대손 반영에 따른 것으로 미래 잠재 부실을 먼저 반영했던 결과”라며 “최근 재무구조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잇단 노력 끝에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