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산업은 세종시에서 ‘세종시 모아엘가’ 아파트 593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세종시 모아엘가는 두 개 단지로 구성됐다. M1블록은 최고 29층 건물 5개동 59㎡ 403가구로 이뤄지며, L4블록에는 최고 18층 아파트 4개동에 84㎡와 98㎡ 주택형으로 구성된 190가구가 들어선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아파트 반경 1㎞ 내에 중앙행정타운, 복합커뮤니티센터, 방축천, 종합병원, 초·중·고교 등이 모두 자리잡고 있어 세종시에서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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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의 소형주택으로만 이뤄진 M1블록은 주변 지역에 단독주택 부지가 많고 방죽천이 가까워 조망권이 뛰어나다. 세종시에 하나밖에 없는 대형 종합병원 부지도 인접해 있다. 넓은 부지에 상대적으로 적은 가구가 들어서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중앙광장과 숲속쉼터 등이 조성되며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놀이터, 야외 배드민턴장 등 운동공간도 조성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로 배치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발코니 확장으로 확보되는 공간도 넓다. 가변형 벽채가 적용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안방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큰 벽장과 침실 붙박이장 등 집안 곳곳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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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주택인 84㎡와 98㎡ 총 190가구가 들어서는 L4블록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교가 있다. 2013년 3월 방축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중앙행정타운이 가깝고, 단지 바로 뒤쪽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26만9235㎡ 규모의 근린공원과 6509㎡ 규모 체육공원과도 가깝다.

84㎡ 주택형은 타워형 평면의 단점을 보완한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거실 폭도 4.8m로 넓고, 각 침실의 방 크기도 넉넉히 확보했다. 첨단 시스템도 빼놓지 않았다. 가구 내 가스, 난방, 조명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대기전력차단, 일괄소등시스템, 각실 제어시스템 등은 물론 빗물 재활용 시스템도 적용됐다. 1577-4297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