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그네 키스, 조윤희 질투 폭발 모습에 "나 좋아해요?" 설렌다~
[김민선 인턴기자] 넝굴당 그네 키스에 드라마 애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월2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는 천재용(이희준)과 방이숙(조윤희)이 그네키스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숙은 첫사랑 규현(강동호)에게 가구회사로 이직할 것을 제안 받지만 레스토랑에 남기로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재용은 혼란에 빠져 “내가 하라 마라할 입장은 아니지만 하고 싶으면 지원해라”라는 말로 이숙을 밀어냈다.

갑자기 변한 재용이 8등신 미녀 스튜어디스 신혜(유인영)과 소개팅까지 하자 이숙은 서운함과 함께 질투를 느끼게 됐다. 결국 화가 난 그는 재용에게 “뭔가 오해하신 거 같다. 나는 나간다고 말씀드린 적이 없는데 왜 혼자 오해하고 사람을 없는 사람 취급하냐”며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재용은 “여기 엄연히 직장이다. 상사가 이직 준비하는 직원에게 부담 없이 준비하고 그만둘 때 미리 말해 달라 한 게 잘못이냐”는 말로 대응했고, 이숙은 냉정한 그의 모습에 “잘못은 아니지만 섭섭하다. 큰소리 내서 죄송하다”며 뛰어나갔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입사지원서를 발견한 재용은 오해를 풀고 급히 이숙을 찾아 나선다. 그는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이숙을 보고 “자기가 무슨 춘향인가. 눈물은 한 방울도 안 흘렸네”라며 다가갔다.

재용을 본 이숙은 “가구회사 지원하라고 원서 받은 적은 있는데 안 간다고 했다. 정직원도 얼마 안 남았는데 왜 내가 왜 나가냐”고 이야기 했고, 슬쩍 “아까 그 분 예쁘시더라”라며 신혜 이야기를 꺼내 재용의 마음을 떠보기도 했다.

이에 재용은 “지금 질투하는 거냐”며 웃어보였고, 이숙은 “질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거 아니냐”며 발끈했다. 그의 반응에 재용은 “그럼 나 좋아해요?”라고 다시 되물었고, 이숙이 아무대답도 못하자 그네를 잡고 키스를 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넝굴당’ 그네 키스 장면에 시청자들은 “천방커플 분량 좀 늘려주세요”, “넝굴당 그네 키스 때문에 잠을 다 설쳤네. 진짜 달달하다”, “키스는 두 사람이 했는데 왜 내 심장이 이렇게 두근거리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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