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 고감도 터치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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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철)는 9일 1.5파이(Pie, 직경)의 감도를 인식하는 정전용량방식 터치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파이는 터치 시 정보 입력의 범위를 나타내는 단위로, 이미지스가 개발한 고감도 터치 솔루션은 기존 터치 스크린에 비해 4배 이상의 감도를 갖는다.
이번 솔루션은 터치 감도를 극대화 한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 동작이 가능하며 기존 이미지 노이즈 제거 기술을 활용해 전자기장 환경에서의 터치 오작동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정철 이미지스 대표는 "4파이 이상의 감도를 갖는 이미지스 터치 솔루션은 지난 11월 모바일 세트 기업으로부터 양산 검증이 완료된 상태"라며 "이번에 개발한 고감도 솔루션도 올해 3분기까지 양산 검증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전용량방식의 최대 단점은 비전도성물질을 사이에 두고 터치동작이 감지되지 않는 것"이라며 "이미지스의 고감도 터치 솔루션은 정전용량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한 "산화인듐주석(ITO)의 대체 물질인 탄소나노튜브(CNT) 환경의 솔루션과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원-레이어(One Layer) 솔루션 개발도 완성 단계에 있다"며 "하반기 터치 시장에서 이미지스의 입지가 밝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지스의 정전용량방식 터치 솔루션은 이미 중국에 초도물량이 공급됐으며, 올해 공급확대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 솔루션은 터치 감도를 극대화 한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 동작이 가능하며 기존 이미지 노이즈 제거 기술을 활용해 전자기장 환경에서의 터치 오작동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정철 이미지스 대표는 "4파이 이상의 감도를 갖는 이미지스 터치 솔루션은 지난 11월 모바일 세트 기업으로부터 양산 검증이 완료된 상태"라며 "이번에 개발한 고감도 솔루션도 올해 3분기까지 양산 검증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전용량방식의 최대 단점은 비전도성물질을 사이에 두고 터치동작이 감지되지 않는 것"이라며 "이미지스의 고감도 터치 솔루션은 정전용량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한 "산화인듐주석(ITO)의 대체 물질인 탄소나노튜브(CNT) 환경의 솔루션과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원-레이어(One Layer) 솔루션 개발도 완성 단계에 있다"며 "하반기 터치 시장에서 이미지스의 입지가 밝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지스의 정전용량방식 터치 솔루션은 이미 중국에 초도물량이 공급됐으며, 올해 공급확대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