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모르는 버튼, 어릴 땐 이걸로 저장했는데… 추억에 '아련'
[윤혜영 기자] 요즘 아이들 모르는 버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요즘 아이들 모르는 버튼'이라는 제목으로 그림 한 장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컴퓨터 내장 프로그램 '그림판'의 왼쪽 상단 부분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내용 저장 버튼' 부분에 붉은 색으로 강조 표시가 되어 있다.

요즘 아이들이 모르는 버튼은 '3.5인치 플로피디스크'를 본떠 만든 아이콘으로 '플로피 디스크'는 '디스켓'이라고도 부르며 1980~1990년대 많이 사용된 이동식 저장매체이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고용량 저장매체인 USB 메모리 등이 널리 사용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져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버튼이 되어 버렸다.

요즘 아이들 모르는 버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USB 모양으로 바꿔야하나", "어렸을 때는 컴퓨터 과제 디스켓으로 제출했는데...", "그러고보니 플로피 디스크란 존재를 잊고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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