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비하 댓글' NBA 스타더마이어 벌금 징계
스타더마이어는 지난 23일 팬이 올린 음란성 트위터 글에 게이 혐오성 욕설로 비치는 댓글을 달았다.
스타더마이어의 댓글은 원래 글을 쓴 당사자만 볼 수 있었지만 리트윗되면서 공개됐다.
댓글 내용이 알려진 뒤 스타더마이어는 즉각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NBA 사무국은 스타더마이어가 올린 글의 내용이 프로스포츠 선수로서의 직업 윤리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징계사유를 밝혔다.
2010-2011시즌 전에 자유계약선수(FA)로 뉴욕으로 이적한 스타더마이어는 지난 시즌 평균 17.5득점, 7.8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다.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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