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역세권 오피스텔 주목…1억대 투자하면 3가구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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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저렴, 안정 수익 기대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영그린시스(조감도)는 중랑동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인근에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중랑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3~18㎡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157가구와 공급면적 38~49㎡ 규모의 오피스텔 66실로 구성되며, 총 분양가는 9000만원대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분양대금의 최대 60%, 오피스텔은 50%를 각각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영 관계자는 “7호선 라인은 건국대 세종대 서일대 등을 오가기 편리해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금융기관 대출을 감안하면 “1억여원으로 3가구까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범양건영은 중화동 중앙선 중랑역 4번 출구 바로 앞에서 ‘중랑 범양프레체’를 분양하고 있다.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이 가까운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경춘선 환승역인 7호선 상봉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공급면적 46㎡ 기준 분양가가 1억원 초반대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한양개발은 화곡동 까치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한양 아이클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피스텔 전용 33㎡ 84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31㎡ 251가구로 구성됐다. 강남과 영등포 직장인들이 지하철 2호선을 통해 이동하기 편하다. 8000만원대에 분양 중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