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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종 휴먼빌 클라츠' 4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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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원종지구, 新주거타운으로 부상
    공급 부족 부천시에 새 아파트 조성
    분양가상한제로 가격 경쟁력 갖춰
    원종 휴먼빌 클라츠 투시도. 일신건영 제공
    원종 휴먼빌 클라츠 투시도. 일신건영 제공
    일신건영은 오는 4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일원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노년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장신도시와, 오정군부대 개발 사업지가 가까워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총 2만6000여 가구, 계획인구 5만8000여 명 규모의 매머드급 新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원종지구는 서울에서 약 650m 떨어져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울 노원구와 은평구에서는 차량을 이용해 여의도(YDB), 종로(CBD)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약 40분대가 소요되지만, 원종지구는 여의도까지 20분대, 종로까지 30분대, 마곡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보다 서울을 더 가깝게 누리는 셈이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인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에서 버스로 1정거장이면 5호선 화곡역에 도착하고, 서해선 원종역 이용 시 지하철 1정거장이면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장신도시~원종역~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계획)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홍대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지하철 2·5·9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 이동이 보다 수월해진다.

    정주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원일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800m 내 덕산중, 원종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원종지구 내 조성될 예정인 새로운 생활 인프라는 물론, 기존 오정구 생활권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공원(계획)과 연접해 있고, 약 5만㎡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갖춘 오정대공원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의 가치가 다른 곳보다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천시는 가구수 대비 분양물량(2014년~2024년) 비율이 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내 최하 수준이다. 2025년~2027년 입주 예정 물량(3692가구,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제외)은 2022년~2024년(7117가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부천시에서 보기 드문 민간분양 새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로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경기도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데다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주목받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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