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가 대규모 납품 계약 소식에 사흘째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로엔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95원(2.77%) 오른 2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케이는 지난 1일 일본 미와테크에 543억원 규모의 원격검침인프라(AMI)시스템 및 지능형조명제어솔루션 납품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는 최근 로엔케이의 매출액 991%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6월1일까지다.

한편 로엔케이는 이날 운영자금 33억6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23만5296주를 발행하는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격은 272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7일이다. 신주는 오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발행 대상은 강동윤 이사 외 10명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