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일본전 22연패 탈출, 8년만에 일본벽 넘다 '런던行 청신호'
[윤혜영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8년 넘게 이어진 일본전 22연패 사슬을 드디어 끊었다.

5월23일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전 4차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1(25-18, 22-25, 25-17, 25-13)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일본에 3-0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일본에 당한 22연패를 끊고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 실책이 쏟아지며 리드를 뺏겼지만 김희진이 연속득점을 하면서 주도권을 가져와 1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곧바로 일본이 2세트를 가져가 동점을 만들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김연경의 활약으로 3, 4세트를 따내면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여자배구 일본전 22연패 탈출로 러시아, 세르비아에 패했던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런던올림픽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사진출처: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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