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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친환경 목조주택 '슈퍼-E 하우스'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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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친환경 목조주택 '슈퍼-E 하우스' 국내 상륙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캐나다의 목조주택인 ‘슈퍼-E 하우스’(사진)가 국내에 들어온다.

    목조주택 건설사인 비에이치케이는 최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국제 친환경하우징 교류 협약식에서 캐나다 천연자원부·캐나다우드그룹 등과 ‘슈퍼-E 하우스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판교신도시의 목조주택 단지인 ‘컬리넌 하우스단지’를 시공했던 이 회사는 앞으로 캐나다 정부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용인에 슈퍼-E하우스 250가구를 시공할 계획이다.

    슈퍼-E 하우스란 캐나다 연방정부가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친환경 목조주택 가이드라인인 ‘슈퍼-E 하우스 프로그램’을 적용한 주택이다. 캐나다산 목재를 사용하고 경골 목구조 공법(목재로 짜여진 틀 위에 합판 등을 붙인 바닥판이나 벽체를 구성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재질과 벽체 시공 특성상 방습 성능이 우수하고 자연 환기가 잘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에너지 소비 시뮬레이션을 적용,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한다. 폴 뉴먼 캐나다우드그룹 대표는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가 높다”며 “평균적으로 일반 목조주택에 비해 시세는 5%가량 비싸지만 에너지 효율은 50%가량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목재와 건축 기술 등을 알리는 비영리기구인 캐나다우드는 서울에 두고 있는 사무소를 통해 국내에 슈퍼-E 하우스 보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에이치케이도 우선 캐나다우드의 기술 지원을 받아 ‘용인 컬리넌 타운하우스’를 고급 목조주택 타운하우스 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안영준 비에이치케이 회장은 “캐나다산 고급 목재를 적용하고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주택으로 지을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친환경 목조건축물 시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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