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트론 채용에 1만명 몰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각광을 받으면서 인력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1면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경력사원 모집에 3천명, 신입사원 모집에는 모두 7천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인력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견제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미얀마 경협 ‘물꼬’ 중국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해 경제협력을 논의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베이징을 출발한 이 대통령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도착한 뒤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단독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개발 등에 관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얀마를 찾은 것은 29년 만입니다. *재개발 재건축 18곳 해제 서울시내 재개발 재건축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곳 가운데 동대문, 관악, 중랑 등 18곳이 이르면 다음달 해제됩니다. 또 추진위원회나 조합을 구성하지 않은 초기 단계 265곳은 올해 안에 두차례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이 1면에서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올초 뉴타운재개발 신정책 구상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이같은 내용의 정비구역 해제 지역과 실태조사 대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란산 원유 수입 7월 전면중단 위기 국내 원유수입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이란산 원유의 수입이 7월부터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조선일보가 1면에서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이란산 원유의 수입을 중단하고 유조선 등 원유 수입 수단에 대한 보험제공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원유 수송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조선일보는 분석했습니다. *모간스탠리, 저축은행 눈독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미국계 부실채권 투자회사인 매틀린 패터슨과 영업정지된 한국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예비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이번 M&A가 성사되면 한국저축은행의 영업 정지가 풀리고 후순위채 투자자들도 전부 구제될 수 있다고 조선일보는 분석했습니다. *한국 교역조건 금융위기 이후 최악 한국의 교역조건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1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75.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낮아졌는데 갈수록 우리나라 수출품은 싸게 팔리고 수입품은 비싸게 사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폴 크루그먼 “그리스 내달 유로존 탈퇴”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게 다음달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크루그먼은 그리스 탈퇴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시중은행에서 뱅크런이 발생하고 최악의 상황에는 유로존이 해체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를 내놨습니다. *솔로몬, 영업정지 전 임원들에 15억 특별격려금 영업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의 임석 회장이 지난달 주요 임직원들에게 모두 15억원 안팎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아일보가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격려금 지급 소식으로 피해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 솔로몬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피해자는 모두 4천200여명, 피해 금액은 11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매 나온 수도권 아파트, 올해 ‘최다’ 경기 침체로 인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 법원에 경매로 넘긴 수도권 아파트가 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경제면에서 전했습니다. 한 부동산 경매전문업체에 따르면 금융권이 법원경매를 신청한 물건은 올해 들어 월평균 554건으로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레고 월드타워 신기록 31.90m 경신, 세계 45개 도시서 韓 1위 ㆍ미국 호수 괴물, 정체는 민물 상어? “올 여름 탐사대 출동” ㆍ`사랑에 빠진 꼬마신사 vs 받아줄 수 없는 꼬마숙녀` 영상 눈길 ㆍ곽현화 망사 비키니, 광채 나는 속살 그대로 노출 ‘파격 그 자체’ ㆍ한고은, 나이를 잊은 완벽몸매 `눈부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