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부터 시내 토지 92만3488필지에 대한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청취에 들어간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의료보험과 국민연금 납부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klis.seoul.go.kr)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이견이 있으면 내달 2일까지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 및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되는 5월31일부터 한 달 동안 이의신청도 받는다. 이의신청 결과는 7월30일까지 통지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