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서울 염창동'강서쌍용예가', 재건축 단지로 드물게 로열층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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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한강시민공원·편의시설 많아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로열층을 일반분양 하는 아파트가 나왔다.
쌍용건설은 이달 중순 서울 염창동에서 ‘강서 쌍용예가’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52가구 중 5층 이상의 44가구를 포함해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층짜리 4개동이며, 전용 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로열층 일반분양
이 단지는 웅지·오성·염창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로열층을 일반분양하는 것은 조합원 동·호수 배정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했기 때문이다. 10층 이상 고층 가구도 공급 물량의 절반 가까운 2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당초 분양가 심의 때보다 약 100만원 저렴한 1580만원대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약 400m)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신논현역)과 도심(시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목동 여의도 마포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강서구청 강서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두로 자리잡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염창공원 등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염경초 염동초 염경중 명덕외고 세현고(기숙사형 사립고) 예일고 등이 가깝고 목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환경 쾌적
단지 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우선 지상 주차장을 없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조성했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실내가 쾌적하고 통풍이나 채광도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 공동시설과 연계된 썬큰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광장, 2개의 테마가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내엔 붙박이장과 다양한 현관 수납장, 코너장 등을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 주방 환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7인치 주방 액정TV 등을 제공된다.
정상근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서울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단지로, 시공사로 선정된 지 2년 반 만인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며 “단지 규모는 작지만 은근에 개발되는 마곡지구의 수혜를 입을 수 있어 올초부터 하루 100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예가의 입주는 2014년 1월이며, 홍보관은 서울 방이삼거리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 오픈할 예정이다. 염창동 현장 입구에도 별도 분양 상담소가 마련된다. 080-021-0777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쌍용건설은 이달 중순 서울 염창동에서 ‘강서 쌍용예가’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52가구 중 5층 이상의 44가구를 포함해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층짜리 4개동이며, 전용 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로열층 일반분양
이 단지는 웅지·오성·염창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로열층을 일반분양하는 것은 조합원 동·호수 배정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했기 때문이다. 10층 이상 고층 가구도 공급 물량의 절반 가까운 2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당초 분양가 심의 때보다 약 100만원 저렴한 1580만원대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약 400m)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신논현역)과 도심(시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목동 여의도 마포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강서구청 강서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두로 자리잡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염창공원 등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염경초 염동초 염경중 명덕외고 세현고(기숙사형 사립고) 예일고 등이 가깝고 목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환경 쾌적
단지 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우선 지상 주차장을 없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조성했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실내가 쾌적하고 통풍이나 채광도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 공동시설과 연계된 썬큰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광장, 2개의 테마가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내엔 붙박이장과 다양한 현관 수납장, 코너장 등을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 주방 환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7인치 주방 액정TV 등을 제공된다.
정상근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서울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단지로, 시공사로 선정된 지 2년 반 만인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며 “단지 규모는 작지만 은근에 개발되는 마곡지구의 수혜를 입을 수 있어 올초부터 하루 100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예가의 입주는 2014년 1월이며, 홍보관은 서울 방이삼거리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 오픈할 예정이다. 염창동 현장 입구에도 별도 분양 상담소가 마련된다. 080-021-0777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