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앵커 > 금융위기 이후 한풀 꺾였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특히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글로벌 증시에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다. 그리스 문제가 9부능선을 넘어섰다. 다시 글로벌 자산이 위험자산으로 쏠리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9부능선을 넘었다고 하는 것은 시청자의 자산 증식을 위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한다. 최근 그런 얘기들이 많다. 어제도 이런 모습 때문에 미국 경기 얘기를 했다. S&P500지수가 1400을 넘었는데 오늘 월가에서 보면 투자자들의 성향의 문제에 대해 많이 거론되고 있다. 향후 주가나 또 재테크의 범위 투자대상의 범위가 어디까지 늘어날 것이냐는 또 유동성이 어디까지 흡수할 것이냐 하는 측면에서 보면 투자성향이 가장 관심이 된다. 그래서 월가에서 다시 투자자들의 성향에 대해 관심이 높다. 투자의 성향은 크게 보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위험자산을 선호하는(resort to risk)라고 표현하고 안전자산을 선호하는(flight to quality) 이런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최근 보면 위기과정에서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다가 올해 들어서는 middle risk, middle return 해서 중위험 그 다음에 중간 정도의 수익이 보장되는 하이브리드 채권이라든가 이런 쪽에 지난 2월까지 상당히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 주요 매스컴에서도 국내 하이브리드 채권에 투자하는 middle return, middle risk 이런 금융상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많이 다뤘다. 최근 보면 선진국 시장에서는 high return, high risk해서 고위험 고수익 자산으로 빠르게 투자자의 성향이 변해가고 있다. 앵커 > 투자자들이 고위험 수단을 선호하게 되면서 한 동안 외면 받았던 투자수단들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움직임 어떤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투자자의 성향이 위험자산으로 중위험에서 고위험으로하는 것을 부채살의 타법이라는 것에 비유해 월가에서는 비유하고 있다. 부채살의 효과라고 보면 되겠다. 과거의 야구 선수 중에서 장효조 선수라는 이 분이 타격의 달인이라 해서 타율의 방향이 전부 좌측이든 우측 펜스든 골고루 들어가서 부채살 타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걸 생각하면 되겠다.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에서 대표적 위험자산이 주식이다. 주식은 올 들어 12% 정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여기보다 더 위험이 높은 모기지 증권은 올해 들어 18% 정도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다음에 쓰레기 채권으로 분류되는 정크본드도 위험을 가장 감수하고 이번 사태에서 가장 주식에서 성공을 거뒀던 이런 스마트 머니들, 스마트 머니들은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위험을 지는 자금들이다. 이런 스마트 머니들이 정크본드 같은 쓰레기 채권을 매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국내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BBB이하의 투기등급의 회사채까지 매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부채살이 펴지는 투자자의 성향이 들어서는 middle risk, middle return 에서 high return, high risk로 변하는 부채살이 펴지는 이런 것 생각하면 아마 위험자산이 높은 이런 자산에 자금이 들어가는 것을 쉽게 연상하지 않겠나 한다. 금융위기 극복문제 많이 나온다. 다우지수가 13000 안착되고 오늘 정도에는 조정되지 않겠나 그러나 오히려 더 견고하고 13000포인트 대가 안착되고 S&P500지수가 1400을 넘고 나스닥지수도 강하게 3000대를 안착하는 모습 보이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빠르게 늘어난다는 것은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미국은 국가의 채무가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금융사의 유동성위기에서 시작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그때 당시 파생상품을 많이 이용했던 이런 것이 소위 바퀴벌레 이론에 의해 유동성 문제에서 시작했다. 이것이 금융문제로 됐고 경기 침체되는 실물경제위기 3단계인데 이런 위기 극복될 때는 유동성 문제나 금융시스템 문제는 전부 다 높다. 그리고 실물경제위기 문제도 경제성장률이 2.5%대에 오니까 고용문제가 남긴 하지만 대체로 위기극복에서 보면 8부 능선은 지나가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의 일반적인 평가다. 유럽의 위기 지금의 투자위험의 성향이 빠르게 high return, high risk 쪽으로 변한 데는 그리스 문제를 비롯한 유럽의 위기가 빠르게 정리되는 과정이 있지 않나 한다. 이런 과정에서 재정위기, 금융위기 그 다음에 실물위기 이런 세 가지 방향이 유럽의 위기인데 유럽도 지금은 사실상 최악의 상황은 지나는 게 아니냐 이런 평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일부 얘기했던 2월 위기설에서 3월말 4월 초에 유럽의 국채가 만기가 집중되기 때문에 3월 위기설, 4월 위기설 얘기 나왔지만 지금은 그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 앵커 >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겠다. 최근처럼 정크본드에 관심이 끄는 것은 경기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상당히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경기회복 초기에는 은행들이라든가 투자자 성향에 건전한 자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대기업이나 일부 금융사에 자금이 편중해서 들어간다. 그러면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경기회복세가 확산되지 않는 아주 제한적인 부분에서 경기가 회복된다. 그러나 지금 투자자 성향이 부채살 타법처럼 위험이 있는 자산으로 가면 그 동안 자금이 안 들어갔던 중소기업 지방기업 그 다음 우리나라는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전세계를 가정해서 그런 모습이 된다고 보면 되겠다. 결국 고위험 자산에 자금이 들어간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경기회복세가 그만큼 확산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아무래도 유동성이 많은 관계로 유동성의 효과가 부채살 타법처럼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 기피했던 부분에 투자매력이 되고 거기에 자금이 들어가니까 경기회복세가 확산되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극복이라든가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를 갖고 있다. 아무래도 스마트 머니 성격을 갖고 있다. 그래서 최근 위험이 높은 자산으로 이렇게 할 때는 사실상 스마트 머니 자금들이 주도한다. 스마트 머니에 이렇게 보면 펀드 자금 쪽에서 헤지펀드자금이 됐을 것이고 그 다음에 자금의 원천별로 보면 이 시간에 얘기했었지만 느닷없이 중동자금 얘기냐고 어떤 사람이 그랬지만 중동자금이 가장 스마트 머니 성격을 갖고 있다. 왜 중동자금이 스마트 머니 성격을 갖고 있냐 하면 돈은 애틋하게 벌면 그만큼 신중하게 투자한다. 그래서 선진국 자본들은 고객의 자산이고 고객의 자산 과정에서 여러 가지 비율이 있다 보니 의외로 신중하게 투자한다. 중동자금은 부존 자원을 팔아서 된 자금이기 때문에 투자에서 보면 애틋한 자금의 성격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위험이 있다 하더라도 거기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4년 전에 미 금융사의 주식에 대해 체리피킹해 돈을 많이 벌었고 이번 유럽의 국채 유로화 문제에 대해 1월 중순, 2월 중순에 이걸 얘기했었다. 결국 그때가 유로화의 최저치고 유럽 국채 이탈리아 국채 최저치였다.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그때 당시 얘기했을 때 7%였는데 지금 4%대다. 그러면 이탈리아 국채를 사놨다면 수익률을 보면 거의 수익이 배에 가까운 수익이 가지 않나 그런 단순한 계산이 나올 걸로 보이는데 그런 자금들이 최근 보면 기존에 투자했던 위험자산에서 다른 일반 대중이 쫓아오니까 수익률이 떨어진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느냐 결과적으로 더 위험이 있는 자산으로 지나가는 과정에서 최근 투자자의 성향이 발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것이 경기회복이나 위기극복에 의미를 갖고 있다. 앵커 >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지 그것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벌써 거품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 않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항상 그런 우려가 된다. 왜냐하면 이런 위험자산 선호가 경기가 쫓아오지 않으면 거품이 된다. 요새 유동성장세에 대해 많은 매스컴이나 방송을 통해 얘기하는 분이 있는데 선진국들은 유동성장세는 아니다. 성격이 낮다. 왜냐하면 선진국의 자금이 많이 푼다 하더라도 이 자금이 결과적으로 신흥국 쪽으로 캐리자금 형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다우지수나 나스닥지수는 근거가 있이 유동성장세보다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다우지수가 가는 것이고 나스닥은 애플사 주식이나 이런 것이 상징성을 띄면서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선진국이 돈을 많이 풀지만 선진국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측면은 그렇게 크지 않다. 최근 유동성장세는 한국과 브라질 같은 양적자금에서 풀린 자금이 들어오는 과정에서 경기가 받쳐주지 못하는 측면에서 나온 얘기다. 선진국은 경기 여건을 반영한다. 이런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선진국의 유동성장세의 성격이 약한 상태에서는 투자자금이 골고루 위험자산으로 가면 미국은 경기회복세가 크지 않겠느냐는 차원에서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이나 또 2분기 들어 연준의 경기진단 여기에 따라 분기별에서 분기별 전망으로 바뀌는 문제 또 정책통화문제 이게 사전금리 예고제다. 이런 것이 어떻게 수정되느냐 이런 문제가 지금 초미의 관심이 되는 것도 이런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스카상감` 아기의 명연기 영상 눈길 ㆍ100년 전 미녀 공개, 엄청난 굴곡이 돋보여 ㆍ`이 개구리가…` 손가락 욕설 청개구리 포착 ㆍ이장우 박민영 진짜 키스했다 `19세 관람가` 마크까지.. ㆍ신세경, 등라인·복근 과시 ‘눈을 어디다 둘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