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재송동 87-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 총 375가구로 구성됐다. 재개발 물량으로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72㎡ 29가구 △84㎡ 66가구 △101㎡ 52가구 △120㎡ 50가구 △127㎡ 44가구 등 241가구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2일까지 일반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부산의 최고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센텀권역과 가까워 롯데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벡스코(BEXCO), 부산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뒤편에는 부산 시민의 휴식처인 장산(해발 634m)이 있어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8개 노선 버스가 단지 앞을 지나고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해운대 IC와 경부고속도로 원동 IC가 5분 거리로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주택청약 가능 지역 단위가 기존 시·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부산 뿐 아니라 울산과 경남의 수요자들이 몰려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마련됐다. 051-7474-58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