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 1076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9㎡이다. 각 가정마다 일조권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탑상형과 타워형 단지를 혼합 배치했다. 2014년 4월 입주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에서는 경춘선 전철 퇴계원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특히 연말에 경춘선 고속화열차(급행)가 개통되면 용산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고 단지에서 1㎞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43·47번 국도가 있다.

단지 인근에 용암천과 자연녹지가 있다. 동쪽으로 왕숙천이 흐르며 단지와 용암천 사이에 1만2622㎡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총 3만3000㎡의 녹지공간은 탁월한 친환경 여건을 형성한다. 단지 안에는 도제원초등학교가 있다.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매직트렌스폼’ 거울,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가구마다 통보되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등도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2·7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유명무실해졌는데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920만원대부터 시작한다”며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금 분납제(5%+5%), 중도금(3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사사거리에 있다.

(031)563-8888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