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신입사원, 천장에 매달린 까닭은?
“건설현장에서 안전모 착용은 자기 생명과 직결된다는 걸 명심해야 됩니다.”

포스코건설은 2012년 자사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건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건설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응급구호조치, 전기안전, 안전모 충격시험, 안전대 매달리기 등을 체험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밖에도 신입사원들에게 ‘아파트 판매촉진전략 PJT’, ‘팀 퍼포먼스’등 다양한 해결과제를 부여해 창의적 사고 및 문제해결능력을 끌어올리도록 교육했다.

포스코건설 인재육성그룹 관계자는“작업현장별 위험요소 및 안전기구 등을 체험해봄으로써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안전’에 대한 인식을 신입사원때부터 심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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