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아역들 요즘 뭐하나 했더니…"학업 연기 병행하랴 바빠요"
2012년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띠 아역스타들이 활기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 열풍이라 할만큼 뜨거운 이슈몰이를 한 영화 '도가니'의 아역배우 정인서와 김현수 또한 올해 13살 용띠 주인공이다.

여자아역들과 더불어 호흡을 맞춘 남자 아역배우 백승환 군에게까지 올해 각오를 들어봤다.
'도가니' 아역들 요즘 뭐하나 했더니…"학업 연기 병행하랴 바빠요"
진유리 역을 맡아 빼어난 연기실력을 뽐낸 정인서 양은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린다. 도가니 영화 이후 30일 방송되는 jtbc '행복카페'에 출연했으며 각종 화보 촬영 및 영화 점박이 vip시사회 등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KBS드라마스페셜 '이중주' 모완일 감독은 특히 인서의 출중한 연기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정인서 양은 현재 여러 영화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출연을 조율중이다.

정인서 양은 끝으로 "흑룡해를 맞아 용띠인 저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당차게 목표를 밝혔다.
'도가니' 아역들 요즘 뭐하나 했더니…"학업 연기 병행하랴 바빠요"
김연두 역의 김현수는 "지난해 영화 '도가니'를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가 흑룡해인데 저 또한 용띠라서 올해는 더욱 좋은 일들이 많을꺼라 생각한다. 이제 6학년이 되니 공부도 열심히, 연기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요즘은 방학이라 집에 있을때는 대부분 공부에 신경을 쓰고 있고 책도 많이 읽고 있다"고 말했다.

작품 계획에 대해서는 "5월부터 방영하는 KBS2 드라마'각시탈'에 주인공 아역(분이=에스더) 역에 캐스팅 되어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가니' 아역들 요즘 뭐하나 했더니…"학업 연기 병행하랴 바빠요"
'도가니'에서 민수역을 맡은 백승환 군은 올해 15살이 됐다.

백 군은 "벌써부터 잡지 촬영이나 인터뷰 등 다양한 일들이 들어와서 좋은 느낌이 든다. 1월달만해도 로피시엘옴므 잡지촬영을 했고, 헹텐주니어 의류모델 촬영,무비워크 인터뷰, y스타 궁금타 인터뷰 등을 하느라 바쁘게 지냈어요"

현재 차기작을 논의중이라는 백승환 군은 "영화 도가니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올해에도 도가니만큼의 좋은 영화로 찾아뵙고 싶다. 올해에는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모습으로 기대에 부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2012년 주목받는 아역 3인방은 입을 모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모든 분들이 올해는 이루고 싶은 소원과 하시는 일들이 다 잘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만 가득한 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