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정신과 다녀"…'개통령' 강형욱 폭로글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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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형욱 훈련사가 운영 중인 회사 '보듬컴퍼니'의 리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회사의 장단점 등 후기를 남기는 한 취업사이트에 게시된 리뷰들로 대부분 부정적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 못 깔게 하고 메신저를 지정한다. 이게 함정이다.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모두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까지 하고 해당 내용으로 직원 괴롭힌다"며 "변호사를 불러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한다"고 주장했다.
별점 1점을 준 B씨는 "인력자원이 소중한지 모르는지 직원들을 너무 함부로 대한다"며 "대표는 직원들에게 자기 기분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해졌다고 직원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사실이라고 믿기 어렵다 진짜라면 방송 퇴출해야 한다"는 반응과 "리뷰가 너무 악의적이라며 양쪽 말을 모두 들어봐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