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한-일-중-미 4개국 강타 ‘新한류왕자’ 등극
[우근향 기자] 배우 이준혁이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중국을 차례대로 거치며 가장 변화무쌍한 한 해를 마감하고 2012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준혁은 데뷔 이래 ‘스타의 연인’, ‘수상한 삼형제’, ‘나는 전설이다’ 등 줄곧 시청률 제조기에 한 몫을 담당하며 상승세를 타오다 2011년 SBS ‘시티헌터’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변신의 신호탄을 알렸다.

한층 더 깊어지고 신중해진 눈빛에 8kg 감량과 혹독한 체력훈련 끝에 다져진 탄탄한 근육으로 감성과 이성이 공존하는 정의의 꽃검사 김영주 역을 완벽히 소화, 무수한 ‘김검앓이’를 양산하고 ‘이준혁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또한 스크린에서는 구혜선이 연출한 두 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 나무’에 우정출연 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더니 일본으로 날아가 수천 명의 팬과 함께한 프로모션과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오는 분주한 일정을 이어갔다.

그러고는 곧바로 사자형 임재범, 김영호, 이호준, 하광훈 등 거장들과 함께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를 택해 숨겨진 뜨거운 열정과 록커 본능을 발산하며 배우로서의 모습이 아닌 순수한 인간 이준혁에 대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미국 LA 에서 7000만 교민 앞에서 열창한 혼신의 무대는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으며 대중 앞에 이준혁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인 특별한 계기가 됐다.

이준혁의 종횡무진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 이어지더니 미국에서의 긴긴 대장정을 마치고도 한국에 잠시 들를 틈조차 없이 곧바로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중국 호남 TV의 미니시리즈 ‘동화, 이분의 일’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돼 일본을 넘어 중국대륙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것.

또한 지난 12월30일 중국에서의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기가 무섭게 이튿날 SBS 연예대상에 참석, 이민호와의 우정을 과시하더니 귀국 전부터 빗발치던 각 종 드라마와 영화의 러브콜로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중국에서 돌아와 한국에서 새해를 맞은 이준혁은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게 됐다. 작년 한 해는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작품에 몰입했고 매 작품마다 헤어나오기 힘들만큼 빠져 있었다. 앞만 보고 걸어온 만큼 인간 이준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처음 연기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싶다”며 진지한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언제 어디에 있든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해에는 벅찬 감동으로 가득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도 전해왔다.

한국에서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일본을 넘어 중국에서까지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新한류왕자 이준혁은 곧 차기작을 결정하고 작품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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