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는 '2011~2012 시즌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를 포털 사이트 가운데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트는 오는 26일부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전 경기를 e스포츠섹션(sports.news.nate.com/esports)과 모바일(m.news.nate.com/spo/cast)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경기 하이라이트 및 주요 영상도 서비스하며 네이트 e스포츠섹션에서는 라운드 및 시즌 MVP 선정, e스포츠 경기 일정·결과 및 데이터도 추가 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이어지며 KT 롤스터·삼성전자 칸·SK텔레콤 T1·CJ 엔투즈·STX 소울·웅진 스타즈·공군 에이스·제8프로게임단 등 총 8개의 프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리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2시에 각각 2경기 및 화·수 오후 4시 1경기, 총 6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19일 개막한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는 풀 리그 방식으로 17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토 각각 오후 6시 30분과 4시 30분에 열린다. 기존 팀인 STX·KT·CJ·SK텔레콤 외 진스타즈·IT뱅크·티빙·큐센 등 신생 팀이 새롭게 참가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