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최원영, 속죄냐? 도의냐? 이영은-오윤아 누구 편 들지 '막막'
[오선혜 기자] 윤민준(최원영)이 오신영(이영은)과 고현성(오윤아) 사이에서 갈등했다.

11월3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마주희 극본, 박경렬 연출, 이하 당잠사)에서는 민준이 할 얘기가 있다며 밤늦게 신영의 집을 찾아왔다.

이에 자신의 방으로 민준을 부른 신숙희(이덕희)는 "할말이 뭐냐"며 도끼눈을 떴다. 숙희 앞에 무릎 꿇고 앉은 민준은 "아버님 일, 신영이한테 이식받은 일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숙희는 "그래서 어쩔건데. 설마 그냥 죄송하단 말로 덮을 건 아닐테고"라며 넌지시 민준의 속마음을 떠봤다. 민준 역시 "뭐든 하겠다"며 얼른 머리를 조아렸다.

잠시 말을 고르던 숙희는 "내일 고현성 사건 때문에 검찰에 간다며. 나가서 한 치의 거짓이나 오차 없이 고현성이 지은 죄 모조리 말해. 혹시 법정에 증인으로 나가게 되면 신영이 위해서 다 얘기해. 고현성이 최고로 엄중한 벌을 받을 수 있게 빠짐없이 증언해"라고 제안했다.

이에 당황한 민준은 차마 입을 떼지 못한 채 우물쭈물했고 숙희는 이어 "우리한테 용서 빌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다 하겠다며. 그게 자네가 우리한테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야. 신영이한테는 말하지 말고"라 덧붙이며 민준을 혼란에 빠트렸다.

한편 극 말미 채혁진(이창훈)은 "혼자 호주로 가겠다"며 신영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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