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자사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1 아시아·태평양 200대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약과 알집, 알씨 등의 소프트웨어와 카발 온라인, 하울링쏘드 등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포브스는 아태지역 내 연매출 10억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수익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시장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발표한다.

올해 국내 기업은 이스트소프트 외에 다음커뮤니케이션, 인터파크 등 16개가 뽑혔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가 이스트소프트의 미래가치와 재무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줘 기쁘다"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