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5, 윈도폰7 베꼈다? 따라했다?"…MS부사장 트위터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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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부사장이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OS) 'iOS5'가 MS의 모바일OS인 윈도폰7의 기능 일부를 따라했다고 주장했다.
윈도폰7 개발을 총괄하는 조 벨피오레(Joe Belfiore) MS 부사장은 iOS5의 기능에 대해 "윈도폰의 멋진 아이디어들이 iOS에 많이 채용돼 우쭐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자신 트위터를 통해 7일(현지시간) 발언한 것.
조 벨피오레는 이번 iOS5에 새롭게 탑재되는 카메라 버튼, 사진 자동 업로드, 향상된 알림 센터, 와이파이(WiFi·무선랜) 싱크, 트위터 연동 기능 등은 앞서 개발된 윈도폰7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은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베꼈다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MS와 노키아 관련 특종을 보도해 온 러시아의 엘다 무타진이 자신 트위터에서 "이는 미친 소리"고 맹비난하자 벨피오레는 "애플이 우리가 했던 것을 따라오니 그냥 우쭐한 기분이 든다고 말한 것"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윈도폰7 개발을 총괄하는 조 벨피오레(Joe Belfiore) MS 부사장은 iOS5의 기능에 대해 "윈도폰의 멋진 아이디어들이 iOS에 많이 채용돼 우쭐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자신 트위터를 통해 7일(현지시간) 발언한 것.
조 벨피오레는 이번 iOS5에 새롭게 탑재되는 카메라 버튼, 사진 자동 업로드, 향상된 알림 센터, 와이파이(WiFi·무선랜) 싱크, 트위터 연동 기능 등은 앞서 개발된 윈도폰7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은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베꼈다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MS와 노키아 관련 특종을 보도해 온 러시아의 엘다 무타진이 자신 트위터에서 "이는 미친 소리"고 맹비난하자 벨피오레는 "애플이 우리가 했던 것을 따라오니 그냥 우쭐한 기분이 든다고 말한 것"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