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Rerating 시기 도래 - 밸런스로 답하다...대신증권 ● 2011년 중소형주의 하반기를 기대하는 이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대형주 위주의 장세였다. 최근까지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주가괴리도는 점차 확대되며 그 괴리도가 최대치에 이르고 있다. 급반전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장세이나 2011년 하반기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주가간격이 좁아지며 나아가 성과측면에서도 중소형주의 상대적 프리미엄의 역전현상을 전망한다. 이러한 전망의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리상승시점에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던 역사적 경험이다. 이는 시장금리 상승기에는 금리보다 높은 성과를 찾기위한 투자자의 태도변화와 이에 따른 자금의 추가적 유입이 후속적으로 뒤따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2011년 하반기 금리상승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현재시점에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점증할 것으로 판단되는 근거이다. 둘째, 수익모멘텀의 상대적 역전현상이다. 2008년 이후 국내주식시장은 대형주의 빠른 실적개선세가 상승을 이끌며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로 대표되는 장세였다. 그러나 우리는지난 과거의 2009년(62.1%), 2010년(44.6%) 대형주 순이익 증가율은 2011년 급격히 둔화(19.9%)되며 성장프리미엄이 현격히 축소될 것 예상한다. 반면 중소형주의 수익모멘텀은지난 과거 대형주와의 상대적 열위관계에서 벗어나 대형주의 순이익, 영업이익 증가율을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2011년 하반기의 중소형주는 지난 2년 동안의 장기적 저성장디스카운트가 축소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점진적 태도변화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들의 조건 대형주 위주의 장세를 급반전시키는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무리일 것이다. 따라서 시장참여자들은 점진적인 태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시점에서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에 적합한 종목선정 기준을 도입하였다. 이들 기업선정조건을 만족시키는 중소형주들은 대형주 못지않은 안정성과 거래량, 수익창출력 등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판단된다. 고위험-고수익 종목으로의 태도변화 이전에 시장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종목은 5단계를 거쳐 선정된 50여개의 종목으로 압축된다. ● 조건을 만족시키는 추천 종목 4선 위에서 언급된 5단계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종목은 약 50여개 종목이다. 이들 중 성장성에대한 검토 후 우선 추천하는 종목은 4개 종목이다. 이들 4개의 종목들은 향후 중소형주의리레이팅을 주도하며 앞서 나갈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판단한다. 이들 4개의 종목은 뷰웍스(A100120), 게임빌(A063080), 인텍플러스(A064290),계양전기(A0122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