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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은행지점, 대구 전체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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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한민국 금융지도
    인구 56만명인 서울 강남구에는 18개 은행의 지점 401개가 문을 열고 있다. 253만명인 대구광역시(394개)보다 많다. 서울에 있는 2598개 은행 지점의 15%가 강남구에 몰려 있다.

    은행만이 아니다. 외국계를 비롯한 61개 증권사의 전국 1833개 지점 중 11%인 196개도 강남구에 터를 잡고 있다. 강남구는 '사(私)금융 1번지'라고도 불린다. 서울에 있는 5539개 등록 대부업체 중 14%인 763개가 이곳에 있다.

    10여년 전만 해도 명동 여의도 강남 등 3곳이 '금융 삼국지'를 이뤘지만 일선 지점만으로 보면 지금은 금융의 축이 급속히 강남으로 쏠리고 있다. 과거 캐피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중심지였던 강남이 전체 금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주요 금융사들은 '금융 중심지' 강남구에 프라이빗 뱅커(PB)센터 등을 비롯해 경쟁적으로 지점을 열고 최정예 직원들을 배치하는 등 '큰손'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실제로 강남구에 위치한 4대 은행의 지점 수는 자산 규모 순위와 비례한다.

    김태철/강경민/이현일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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