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에 출연중인 김재원이 최근 차량이 대파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재원은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자신의 집 인근에서 밴을 타고 귀가하던 중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김재원은 큰 부상 없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타고 있던 밴 차량이 크게 부서져 1,000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청구됐다.

김재원 측은 "사고가 크게 났지만 다행히 김재원은 다친 곳이 없었다"며 "큰 사고로 다소 놀랐지만 집으로 귀가한 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촬영장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에서 후천적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이를 속이고 사는 인물 차동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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