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는 6일 전사잉크 특허권자인 미국 소그래스(Sawgrass)사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아시아에 치중돼 있던 전사잉크 매출이 전사잉크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일본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에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잉크테크는 이번 계약체결에 맞춰 무취·무연의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잉크테크의 전사잉크 매출액은 매년 최소 40% 이상씩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전사잉크 매출액은 7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체결 및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전세계 전사잉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